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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 3분기 순익 3,160만 달러…채굴 매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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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 디지털은 11월 2일 3분기 순이익이 3,1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축소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 덕분이 아니라 구글로부터 받은 1억 2,720만 달러 규모의 비현금 워런트 이익에 따른 것이다.

주요 요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63% 감소한 2,6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채굴 매출은 71% 감소한 2,080만 달러였다.
  • 1억 2720만 달러의 이익은 구글이 플루이드스택의 임대료 일부를 보증하는 대가로 보유한 워런트의 장부상 재평가에 따른 것입니다.
  • 사이퍼는 2026년 3분기 약 3,16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워런트와 기타 희석성 증권의 영향을 반영한 희석 주당손익은 0.22달러 손실로 나타났다.
  • 바버 레이크 광구 임대 계약은 현재 20년 동안 유효하며, 약 91억 달러의 계약 수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이퍼(Cipher)는 2026년 3분기 실적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는데 , 매출은 2,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170만 달러에서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매출은 2,080만 달러로 71% 감소했는데, 이는 회사가 컴퓨팅 역량을 채굴에서 인공지능 기업에 데이터 센터를 임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영업 손실은 3,760만 달러에서 7,190만 달러로 확대되었습니다.이번 하락세는 채굴 사업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라기보다는 대부분 의도적인 조치에 의한 것입니다.
사이퍼(Cipher)는 2월에 텍사스 ​​블랙 펄(Black Pearl) 시설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중단하고 새로운 임차인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로 인한 수익 손실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도 압박이 가중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분기 내내 7만 달러 중반대에 머물면서 채굴 사업을 유지한 업체들의 수익 마진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격 수준에서 비트코인 ​​채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고 있는 독자라면 ,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채굴 업체가 채굴 용량을 양도하기 전에도 이미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익 자체는 현금이 아닌 회계상의 이익입니다.
이는 사이퍼가 구글에 발행한 워런트의 공정가치가 높게 책정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구글은 AI 인프라 회사인 플루이드스택의 임대료 일부를 보증하는 계약의 일환으로 해당 워런트를 취득했습니다. 이러한 조정은 사이퍼가 실제로 받은 현금이 아니며, 이처럼 큰 규모의 시가평가 변동은 향후 분기에 반대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한 사업 현황 보고서는 주당 순손실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해당 워런트 및 기타 희석성 증권의 주식을 계산에 포함하면, 회사는 해당 분기에 22센트의 손실을 기록합니다.

새로운 사업은 실재하지만 아직은 규모가 작습니다.
사이퍼는 블랙 펄(Black Pearl) 초기 단계 운영이 8월에 시작된 후 이번 분기에 데이터 센터 관련 첫 매출 59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바버 레이크(Barber Lake)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을 20년으로 연장했으며, 현재 해당 사이트의 계약 매출은 약 91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사이퍼의 사업 방향 전환의 핵심 목표입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4,080만 달러 흑자에서 1,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이번 분기 실제 운영 실적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AI 데이터센터 전환, 계약 규모보다 중요한 수익성

사이퍼의 사업 전환을 평가할 때는 데이터센터 임대계약의 총액과 실제 매출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장기 임대계약은 향후 수익을 예측하는 근거가 될 수 있지만, 계약 전체 금액이 단기간에 현금으로 유입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은 계약 체결 이후에도 전력 공급 설비, 냉각 시스템,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존 비트코인 채굴시설을 활용하더라도 AI 연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가 투자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실적에서는 신규 계약 발표뿐 아니라 시설 가동 일정, 임대 매출 인식 시점, 운영비와 투자비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데이터센터 임대사업이 처음으로 매출을 발생시켰다는 점이다. SEC 공시에 따르면 3분기 고성능 컴퓨팅(HPC) 임대 매출은 약 585만 달러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체 영업손실은 약 7,192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신규 임대사업의 매출 발생과 회사 전체의 수익성 개선을 구분해서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다.

향후 실적에서는 데이터센터 임대 매출 증가 속도와 함께 감가상각비, 금융비용, 설비투자 부담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되는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채굴 매출 감소가 남긴 과제

사이퍼가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지만, 기존 비트코인 채굴사업의 수익성 문제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채굴사업은 비트코인 가격뿐 아니라 네트워크 채굴 난이도, 전력 비용, 장비 효율성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규모의 채굴 장비를 운영하더라도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가 증가하면 채굴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또한 기존 시설의 용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는 채굴 매출이 먼저 감소하고 신규 데이터센터 매출은 이후에 발생하는 시차가 생길 수 있다. 이 기간의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사업 전환의 중요한 과제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자금 조달 위험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확대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기회인 동시에 재무적 부담을 높일 수 있다.

고성능 컴퓨팅 시설은 초기 자본투자가 크고, 전력 인프라 구축과 장비 설치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사업 확대를 위해 차입이 늘어나면 이자 비용이 증가할 수 있으며,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고객사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더라도 실제 수익성은 시설 구축 비용, 가동률,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특정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고객사의 투자 계획 변경도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향후 전망과 결론

사이퍼의 3분기 실적은 비트코인 채굴기업이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재무적 변화를 보여준다.

회계상 순이익이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 사업 전환이 성공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향후에는 데이터센터 임대 매출이 얼마나 빠르게 증가하는지, 영업손실이 축소되는지, 설비투자 이후 현금흐름이 개선되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결국 사이퍼의 장기적인 경쟁력은 대규모 계약 발표 자체보다 계약을 실제 수익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전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bymh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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